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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

  • 입력 2021.12.30 15:3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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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하하하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어요“
오늘은 꿈 많은 12살 소년 박다현 학생의 기쁨에 찬 쾌거로 즐건 웃음이 퍼지는 날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 12월 27일 (월)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제2 회의실에서는 제2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이 열려 겨울 속에 따뜻함을 선물했다.
이번 공로 봉사상은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로서 사단 법인 한국교육 문화원(원장 조규호 박사)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여 20여명이 공로 봉사상을 받았다.
비록 코로나19라는 장막으로 제한된 인원과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소규모로 치러 졌지만 축하 공연과 사랑과 봉사를 주제로 한 강연 등의 진행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상을 받은 박다현(서울 남정초등학교6학년) 군은 우리나라 말과 영어 스피치 재능 기부로 공로상을 받게 되었다.
더 기쁜것은 미국학생들 보다 더욱 유창하게 영어 스피치로 미국을 놀라게 하여 미국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에 초청을 받아 영어 스피치를 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박다현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스피치 공부를 하여 5,6학년에 이를 때는 학급회장과 전교 회장에 도전하면서 ”스피치와 언어구사“는 아주 중요한 관계라는 것을 깨달아 지금은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출연 요청을 받고 스피치를 한 적도 있었다고 속삭였는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강력한 스피치의 힘이라고 말했다.
박군은 마음속에 숨겼던 희망이 로봇공학자라고 밝히고 앞으로 과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로봇의 세상이 펼처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인간을 대신하여 로봇이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미래에 대한 봉사와 희생으로 밝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게 할 것이라고 기대에 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봉사상을 이끌어준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 홍성태씨는 발탁배경에 대해서 진실성으로 승부를 내서 진정한 영어스피치 구사를 우리말과 아울러 표현했던 점에 중점을 두고 편견 없는 발탁이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홍 연구위원은 좀더 많은 인재들을 발탁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 앞으로 좀 더 열심히 지도하여 많은 학생들이 발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가 한층 밝아 보이는 것은 이렇게 유능한 학생들의 편견 없는 발탁으로  세계 무대에 우뚝 서지는 과학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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