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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시민과 함께하는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부스 운영 성공적으로 마쳐

  • 입력 2021.10.22 12:1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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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일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유영주)가 6일부터 7일까지 양 일간 도봉고등학교 근처에서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후속 봉사인 시민 참여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는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더 이상의 분쟁과 전쟁이 없는 평화 광복의 새 시대를 염원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기획한 활동으로, 이번 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 특별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부스’로 진행됐다.
전쟁 없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시민참여형 부스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부스는 ▲6·25 전쟁과 평화 행보 사진전 ▲무궁화 감사카드 전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관 등으로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사진전과 감사 카드를 직접 작성해 보는 등 참전용사들께 감사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당신은 영웅입니다’가 적힌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했다.
사진전을 관심 있게 보던 6·25 참전용사는 “사진전만 봐도 눈물이 난다”며 전우들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등 전쟁의 아픔을 회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시민 한 분은 “전쟁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 봉사들이 참으로 의미 있고 좋은 일 하느라 수고가 많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영주 지부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평화를 알리는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준 시민분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참전용사분들과 봉사자들에게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전쟁 없는 평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지난달 31일 의정부 현충탑에서 대한민국을 온몸 받쳐 지켜낸 영웅들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자 ‘제7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이후, 후속 봉사 활동인 6·25 참전용사들의 앨범 제작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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