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 금융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탈중앙금융 ‘디파이’가 블록체인 시장에 커다란 영향력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캣지’가 이달 12일 신규 상장 소식을 알렸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지난 6월14일 서비스출시와 함께 자체 거버넌스 토큰 ‘캣지(CATG)’를 발행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예치(Staking)를 통한 CATG 유동성마이닝이 본격 시작됐으며 12일 아키스왑(Archi Swap)에 정식 상장된다.
상장가는 당일 책정되며 상장예상가는 5000원으로 예상된다. 상장과 동시에 그동안 유동성 마이닝을 통해 받은 캣지에 대한 수익 청구 및 거래가 가능해진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홈페이지 토큰분배 공시를 통해 캣지는 2년간 발행량 중 초기 약 2개 월간 가장 많은 양의 CATG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초기 투자자 리스크를 감안한 혜택으로 이번 공시 발행량은 초기 CATG 채굴의 유리한 수익률을 볼 수 있게 된다. 아직 유동성 마이닝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아키스왑은 유니스왑 v2를 포크한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다.
디파이란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이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로 정부나 기업등 중앙기관의 통제없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성숙해지며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디파이 열풍’이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크립토아키파이낸스의 아키스왑은 국내 유저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탈중앙 거래소로 가장 직관적이고 개선과 대응이 빠른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한편 홈페이지 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두번째 프로젝트 스텝와이즈(stepwise)의 첫번째 단계 아키프라이즈(Archi Prize)가 7월 30일 첫 공개된다.
김현 크립토아키파이낸스 대표는 “아키프라이즈는 무손실상금게임으로 재미 요소가 추가된 디파이 서비스”라며 “원금 손실 없이 이자만 가지고 추첨을 통해 상금 게임을 하게함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디파이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