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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차탄천서 정비 작업 중 실종된 굴착기 기사 시신 발견

수색작업 이틀째 만에 사고 현장 약 100미터 부근에서 발견돼

  • 입력 2021.05.07 16:58
  • 기자명 김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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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덕 기자 /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021년 4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방하천 24개소 일원에 준설공사를 위해 건설장비 임차용역을 발주했다.
입찰을 통해 조은 건설중기(대표: 이민규)가 금 52,962,000원에 도급받아 공사하여 오던 중 2021년 5월 6일 사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굴착기 1대가 균형을 잃고 차탄천 개울 쪽으로 전도되어 기사가 실종되었다.
이에 연천군, 소방, 경찰공무원 등이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 중 7일 현장으로부터 약 100미터 지점에서 실종자를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하였다.
이 수색작업을 위해 연천군청과 소방서에서 잠수부 2명을 투입하여 차탄천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였고 굴삭기 3대를 동원하여 가물막이를 실시하며 실종자 가족을 위한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등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사건 경위를 두고 유가족 측과 발주처 및 용역 계약회사 간의 책임 여부가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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