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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민 안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한다

남양 발안만세 사강 조암시장 등 전통시장 우선 정비

  • 입력 2021.05.07 15:1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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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계획에 의거 관내 산재한 전통시장에 거미줄처럼 얽혀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던 공중케이블을 우선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중장기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포함돼 첫해 예산으로 43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화성시는 그동안 곳곳에 난립된 공중케이블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막대한 사업비가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난항을 겪어 왔는데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케이블 정비 2차 종합계획에 포함됨으로서 돌파구를 찾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남양 발안만세 사강 조암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 보행 불편을 야기하거나 노후된 전신주를 비롯해 해지됐지만 철거되지 않은 통신선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선 등을 모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사 시 필요한 행정지원을 담당하며 한국전력공사 화성지사와 각 통신사업자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전통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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