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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임영웅’, 어린이날 맞이 희망 나눔 실천

‘선한트롯’에서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백만원 기부

  • 입력 2021.05.04 12:38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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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이번에도 트롯황제 임영웅이다. 다시 한 번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 4월 가왕전에서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총 1,373,664표를 획득해 4월의 선한트롯가수에 선정됐다. 임영은은 ‘선한트롯’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총 6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팬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선한트롯가수는 가왕전 결과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줘지는 보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가수를 말한다. 선한트롯 플랫폼 내 팬들의 활동에 따라 모아진 후원금은 매월 1위가 된 가수의 이름으로 ‘선한트롯’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이번 4월 가왕전 상금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지난 3월 이어 두 아이를 돌보며 암 투병 중인 민수(가명) 어머니의 가정을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백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본부장은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는 민수에게 이번 후원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동에게 전달돼 더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과 팬들은 단 6개월만에 총 1천3백6십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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