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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회사로 책배달해 드려요”

관내 6개 기업인협의회와 책 배달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1.04.14 14:26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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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3일 지난달부터 개시한 책 배달 서비스 배달on서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배달on서재는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휴식시간과 퇴근 후 손쉽게 독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기업별로 사서 추천도서와 희망도서 30~50권을 특별대출해주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엔 다문화 도서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개최해 근로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운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발안산업단지 덕우공단 봉담읍기업인협의회 마도면기업인협의회 양감면기업인협의회 총 6개 기업인협의회가 참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독서는 개인과 기업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시한 배달on서재는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총 700여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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