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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청소년수련관 리모 델링 및 조관공원 어린이놀이터 새 단장

  • 입력 2021.04.14 14:25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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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지난 5개월간의 리모 델링을 마치고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덕양구 지도공원 내 위치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3년 7월 개관한 고양시 최초의 청소년수련시설로 규모가 가장 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해 여가 및 휴식 공간 등 청소년 자유 공간을 확대했다.
활용도가 낮고 노후화된 1층 식당을 학습과 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실로 변경하고 야외 인라인장을 실내 공간으로 변경해 다락방, 게임기, 보드게임, 오락기, 소파 등을 배치해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층은 청소년들의 그룹 활동과 회의를 위한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고 3층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강의실과 동아리 활동실, 방과 후 아카데미 강의실, 청소년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실, 지도공원과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야외 루프탑을 조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덕양구 신원동에 위치한 조관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모험심 가득한 창의 놀이터로 새롭게 단장한다. 조관공원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인접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곳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조관공원 어린이 놀이터조성사업을 구상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조성계획안을 확정했다.
조관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놀이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구릉지를 활용해 천연 잔디 마운딩을 만든 후 미끄럼틀과 놀이시설을 배치하고, 주변에는 뙤약볕을 막아주는 그늘목을 식재해 숲 놀이터 컨셉으로 유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모험심을 자극하는 와이어로프 조합놀이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6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고양시가 관내 근린공원 내‘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을 시범 설치·운영한다. 시는 반려동물 동행 이용객이 많은 공원 23곳을 우선 선정해 총 28개의 배변봉투 수거함을 배치했다. 설치대상 공원은 지도공원ㆍ오금공원 등 덕양구 지역 11개소, 탄현공원 등 일산서구 지역 6개소, 호수공원ㆍ식사공원 등 일산동구 지역 6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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