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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제1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착수

  • 입력 2021.04.14 14:24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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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 화산동은 정비되지 않은 옛길 사이로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 도로 확보로 인해 마을의 모습과 옛길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처럼 변해가는 마을 모습에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현재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통합됨)에 공모에 솔뫼 옛길을 품은 화산동 화수분 마을.이란 주제로 응모해 선정돼 사업착수에 나섰다.
선정된 사업중 상반기에 우리마을 문화학교(마을정원 과정 마을축제 과정) 골목반장 리빙랩 프로젝트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지난 8일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을 개강함으로 본격 착수했다.
문화학교 마을정원 과정은 삶을 가드닝 하다 다양한 문화와 정원 레인가든 이야기 전지전정과 병해충 사계절 맛있는 정원 전통정원과 정원 정원 팜파티 등 총 7강으로 진행된다.
문화학교 마을축제 과정은 우리마을 역사알기 마을축제 기획적으로 생각하기 누구를 대상으로 기획할 것인가· 무엇(소재 콘셉트)을 가지고 기획할 것인가· 축제 시나리오 작성 축제 홍보전략 및 기획안 작성 우리가 만드는 화산동 축제 등 총 7강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을 내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골목반장 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다양한 캠페인 및 마을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해 일상의 변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HU공사)에서 주관해 실시되는 화산동 소규모 재생사업은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 상인 학생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운영할 계획으로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방역물품이 포함된 행복학습 꾸러미가 제공된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정원을 가꾸고 마을축제를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전문가와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돼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화성도시공사는 총 3개의 도시재생뉴딜사업(황계 병점 송산)과 총 4개의 도시재생 예비사업(화산 송산 남양 향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우정읍과 봉담읍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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