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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 입력 2021.04.14 14:15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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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질환으로 이환되기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24주간 건강·운동·영양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동구 주민 및 직장인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한편, 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이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를 검색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보건소에서 지급한 활동량계를 착용하고 앱을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생활을 하면, 건강 관련 데이터가 앱을 통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전송된 운동, 영양, 건강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시지를 모바일 앱 푸시 알림으로 제공한다.
특히, 최초·중간·최종 등 세 차례의 보건소 방문 검사를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30∼50대 성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이와 관련, 정태기 건강생활팀장은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ICT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을 직접 모니터링 함으로써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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