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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석면 조비마을 주민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추진

  • 입력 2021.04.14 13:2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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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 명석면에서는 지난 11일 마을주민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아름다운 조비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를 위해 명석면 조비마을 주민들이 주민 회의를 거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는 비실연꽃마을 진입로 200m에 영산홍 1,600주를, 올해는 300m구간에 영산홍 1,600주를 식재해 500m 구간에 영산홍 꽃길을 조성했다.
사업에 참여한 조비마을 청년회의 한 회원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값진 경험이었다. 마을 방문객들의 눈도 즐거워지겠지만 다함께 작업하며 주민화합을 이루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명석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석면 조비마을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으며, 해마다 연꽃축제가 개최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대표 연꽃 테마 문화마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에 꽃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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