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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양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가입

“구독자에게 받은 사랑 다시 사회에 나눠요”

  • 입력 2021.04.14 13:23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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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BJ 양팡이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BJ 양팡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BJ로서는 첫 번째로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가 더해졌다.
BJ 양팡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19년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손 소독제 1만 개를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지원을 위해 월 200만 원 정기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BJ 양팡은 “학생시절, 부모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기숙사비를 못 낼 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며, “늘 구독자들로부터 받는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을 위해,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귀하게 쓰고 싶었는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BJ 양팡 후원자가 그린노블클럽의 259번째이자, BJ로는 1호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며 "젊은 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BJ 양팡 후원자의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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