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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동수원노회,이종석 목사 부서기 입후보자로 추천

  • 입력 2021.04.14 13:21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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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예장합동총회 동수원노회(노회장 박철수 목사)가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를 합동총회 제106회기 부서기 입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와 관련해 동수원노회는 12일 시온소교회(김철승 목사)에서 제33회 동수원노회 정기회를 열고 회무처리 및 신임원진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총회 정년제 폐지’와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 복원을 헌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제106회기 부서기로 입후보자로 만장일치로 추천된 이종석 목사 인사말을 통해 “추천해 주신 노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총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줘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총회가 새롭게 변화 될 수 있도록 기도했으면 한다”며 “총회 행정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총회-노회-교회가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특히 “노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추천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흠을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수원노회는 정년제 폐지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성경에는 정년제가 없다”며 “우리 총회가 개혁교단으로서, 각 교단의 성경적인 모델이 돼야 할 것이며, 정치적인 목적으로 정년제를 이용돼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수원노회는 또 “목사나 장로 및 안수집사 등의 직분은 존재론적 측면에서 항존직에 해당되고, 기능적인 측면에선 종신직으로 보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부르심이 70세까지만 혹은 75세까지만 해당되고 그 이후로 소명의 유효기간은 자동으로 폐기된다고 하신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노회는 특히 “정년제는 오늘날 늘어난 평균수명과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건강지수 개선으로 인한 육체노동 가능 나이 상향 등, 노년기라는 다양하면서 확대 및 연장 중인 연령대라는 새로운 노년기에 대한 시각을 반영하지 못한 구시대적 발상이다”며 “정년을 앞두고 고령화 돼 가는 농어촌지역의 장로들의 은퇴로 인해 당회구성이 어려워지고, 도시의 교회들 중 대부분의 교회들도 목회자 은퇴 후의 대책이 미비해, 이로 인한 교단 탈퇴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등 교회가 정년제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제안 설명했다.
이와 함께 총회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 복원청원 건에 대해서는 “현 한국 사회는 여전히 차별금지법, 동성애(쿼어신학 등), 군대체복무제, 각종 인권조례, 낙태, 반기독교언론, 교과서 종교편향, 젠더리즘, 급진적 페미니즘 등 다양한 반기독교세력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시대에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 사역이 더욱 더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해 단기적 처방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처하며 특히 타교단 및 신학교 등 타 기관과의 효율적인 연대를 위해서도 다시 기구상설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안건과 관련 ▲이명 이래: 물댄동산교회(정옥산 목사-소래노회서), 아름다운 안디옥교회(오훈택 목사-남평양노회서) ▲이명 이거: 김동희 목사 수경노회로 ▲후임 목사 청빙 물댄동산교회 정옥사 목사 ▲장로증원 청원 순지교회(이남시루 목사) 2명 허락, ▲교회변경 드림교회서 행복한 교회로 ▲총대: 박철수 목사, 민규식 목사, 이종석 목사, 신재규 장로, 임윤근 장로, 박찬흥 장로 ▲후보 총대: 최근영 목사, 박동희 장로 ▲이사파송: 기독신문 이종석 목사, GMS: 민규식 목사 김철승 목사, ▲총회 실행위원: 박철수 목사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철 수 목사
▲부노회장: 진선익 목사,선재규 장로
▲서기: 최근영 목사
▲부서기: 조영기 목사
▲회의록서기: 양용진 목사
▲부회의록서기: 양용전 목사
▲회계: 짐진양 목사
▲부회계: 임윤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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