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영초등학교 외 1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시·종점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18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종점을 명확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 3천만원이 투입되며, 5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하면 해제 표지판을 통과하기 전까지 통행속도(30km/h)를 준수하며 주행해야 하며,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울주군 관계자는“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정비사업으로 스쿨존 내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