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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평동, 소상공인 살리는 행복도시락 Day 개최

착한 소비운동 전개로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

  • 입력 2021.03.04 12:0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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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진주형 행복도시락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형 행복도시락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식당 중에서 배달 가능한 업소를 선정해, 회의 후 또는 중식으로 식당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으로 진주시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3월부터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점심시간 민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식사를 해왔으나, 이번 진주시 시책사업에 발맞춰 3월부터 매주 1회 점심시간 행복도시락 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사례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후 점심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해 분산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등으로 식당 등 소상공인 매출이 급감한 실정으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직장근로자의 착한소비가 소상공인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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