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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지역주민 안전한 예방접종 사전점검 및 지원방향 협의

  • 입력 2021.03.04 12:01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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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협의체 회의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은 정준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실무추진반과 5개팀 16명으로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편성해 예방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과정과 접종현황 등 핵심적인 사항을 총괄관리 한다.
지역협의체는 진주시, 진주시 의사회, 간호사회, 어린이집연합회,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교육지원청, 경상대학교병원, 8962 군부대로 구성돼 있으며 접종과정 자문, 의료인력 지원, 이상반응 대응,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접종센터 치안, 질서유지, 백신공급 시 경계 등 유관기관별 역할과 협력사항과 지원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조사·처리를 하기 위해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편성했으며, 진주소방서 119,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를 연계시킨 응급 핫라인을 구축해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 반응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대응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전 시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콜센터(749-5577)와 초전동 실내종합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3월 중에 개소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약 20만 4000명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우선접종대상자부터 단계별로 나눠 오는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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