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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총회 이대위, 전광훈 목사 연구 ‘보류’ 결의

대신(복구)총회 입장 고려 결정

  • 입력 2021.03.02 12:17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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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통합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심상효 목사)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사이비성 연구를 보류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통합총회 서울노회와 서울동노회, 경북노회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의 이단 사이비성 여부 및 총회의 입장 표명’에 대해 심의를 요청했었다.
이번 통합총회의 결정에 따라 주요 교단에도 이러한 기류가 형성돼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통합총회 이대위는 23일 대전서노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제104회 미진 안건 및 이첩 안건인 ‘전광훈 목사 이단 사이비성 여부’ 심의 요청과 관련 전광훈 목사 소속 교단인 대신(복구) 총회(총회장:강대석)의 의견을 반영해 보류하기로 했다. 이대위는 이날 토론 끝에 전광훈 목사 문제를 거수로 결정, 대신 교단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대위는 심의를 요청한 3개 노회에는 대신 총회 측의 의견을 보내기로 했다.
앞서 대신(복구) 총회는 지난해 9월 “전광훈 목사의 신분이나 신학사상과 관련해 문의나 확인 절차 없이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사안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광훈 목사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도외시하지 않을 것이며, 해당 위원회의 면밀한 실사 및 연구를 거쳐 한국교회 앞에 고할 것이다”고 통합총회에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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