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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 가져

기사승인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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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병상 이상, 지하3층·지상15층 규모로 내년 말 설계 2023년 착공 2026년 말 개원 예정

   

정순학 기자 / 10년 이상 장기간 지지부진했던 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사업이 드디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캠퍼스 병원부지에서 인천시와 연세대 고위 관계자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인천시와 연세대, 연세의료원과 함께 수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정상화를 위한 일정을 협의해 왔다.
이에 앞서 연세대는 지난해 11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본격화하기 위해 연세의료원에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추진본부를 설치하고 사업 추진을 준비했다.
송도 7공구 약 2만6천여 평의 부지에 500병상이상(800병상) 지하 3층, 지상15층 규모로 건립될 송도세브란스병원은 23일 기공식과 함께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3년 착공한 뒤 3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6년 말에 개원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과 함께 송도 11공구에 대학원생을 비롯한 연구인력 1천여 명이 활동하는 ‘연세사이언스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연세대는 지난 2006년 1월 송도에 국제캠퍼스, 세브란스병원,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는 ‘1단계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조성 협약’을 인천시와 체결했으나, 2010년 3월 국제캠퍼스만 개교하고 세브란스병원과 교육연구시설 건립은 답보상태로 연세대의 요구사항만 난무했다.
이에 인천시의회와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연세대 특혜라는 질타 속에 시와 인천경제청은 ‘2단계 세브란스병원 및 사이언스파크 조성계획 협약’을 맺고 돌파구를 찾았지만 여전히 특혜 꼬리표를 달았다.
그러나 시와 경제청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협약’을 통해 병원 준공이 지연되면 2027년부터 연 20억 원의 지연손해금을 부과하고, 11공구 부지를 2029년부터 환매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을 달아 돌파구를 마련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은 시민들에게 2026년 개원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협약대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학 shilbo@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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