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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식 인천 서구의원, 2차 정례회 중 친환경 조례안 2건 대표 발의

기후변화 대응 조례·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상임위 심사 앞둬

  • 입력 2020.11.27 15:20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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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정진식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38,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인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정진식 의원은 지역구(검암경서동, 연희동, 오류왕길동)에 수도권매립지를 안고 있어, 자연스레 매립지 피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인근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았으며, 올해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환경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주민들의 환경 관련 각종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정 의원은 지역에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나 청라 소각장 현대화 사업 같은 굵직한 이슈를 앞에 두고 기초의원으로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2건의 친환경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기존의 환경 개념인 수질·대기·폐기물 등 협의의 범주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지속 가능·물·에너지·건강 등 광의의 개념으로 사고를 확장해 친환경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식 의원은 친환경 자원 순환형 제품의 보급·장려와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 플라스틱 오염 확산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한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기 위해, 의회사무국에 조례안을 제출한 상태로 현재 담당 부서와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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