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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읍 협의체, “우리동네 힘내라”행사로 어려운 이웃 위로

  • 입력 2020.11.27 15:10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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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숙)는 지난 25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동네 힘내라’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동절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장 김치와 김, 미역, 고추장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오남읍 관내 노인, 장애인 등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경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칫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형우 오남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에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김치와 식료품 꾸러미는 모금된 후원금과 오남읍 관내 ‘주안에있는교회’의 후원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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