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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LPG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PG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호남고속도로 내 주암순천방향충전소(김강식 소장)은 LPG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PG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엔진룸 내부 기화기 및 주입구 주위의 누출여부를 전용 진단기를 통해 현장에서 3분 이내로 간단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주유소 내 설치된 진공청소기 및 타이어공기압 주입기 등 무료셀프코너를 이용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전시 안전하고 행복한 고속도로 이용에 앞장서고 있다.
충전소 김강식 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안전 운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여행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계현 sh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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