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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감사예배 연다

장로교 교단합동을 넘어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세움 기념

  • 입력 2020.10.27 15:32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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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With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하나 됨과 세움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합동) 총회가 ··합동·개혁 교단합동 15주년 감사예배··를 오는 29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진 지 26년 만인 2005년 역사적인 교단합동을 이룬 합동 총회가 오는 29일, 63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상황에 따른 지자체 방침의 제한 수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단합동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한 기지개를 켠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는데,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총회 임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하되, 공동위원장을 오정호 목사와 한기승 목사가 맡고, 실무준비는 서기 김한성 목사와 총회 직원들이 담당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감사예배 식전에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선율과 열정적인 연주가 장중에 울려 퍼지고, 참석자들의 교단 사무총장과 젊은 총대들로 구성된 목회자기수단이 총회기를 들고 입장하며, 15년 전 교단합동의 눈물겨운 감격이 장면이 담긴 첫 번째 감동 영상이 상영된다.
1부 ··감사예배··는 공동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송병원 장로부총회장의 기도와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의 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장로찬양단의 찬양이 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부흥의 불꽃이 화합의 플랫폼 돼(전도서4:9~12)”라는 제목으로 기념 설교를 하는데, 소 총회장은 “우리 합동 교단이 화합의 플랫폼을 이루고 삼겹줄의 리더십을 발휘해 장자 교단으로서 한국교회의 진정한 연합과 부흥과 세움을 위해 헌신하고, 분열된 국론과 코로나로 상처받은 국민을 하나로 통합해, 초 갈등의 대한민국을 대화합하는 영적 플랫폼이 되자”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설교 후 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하고, 배광식 목사부총회장의 축도가 있다. 그리고 2부 순서 시작 전, 역사적인 교단합동과 그 발전사를 담은 두 번째 감동 영상이 상영된다.
2부 ··축하와 기념··의 시간에는 공동위원장 한기승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기념사와 오정현 목사의 감사 메시지가 있고 난 뒤, 한국교회를 대표해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의 축사가 있으며, 정부를 대표하는 축사의 뜻 깊은 순서가 이어진다. 그리고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와 김정중 목사의 격려사가 있고, 교단합동을 위해 공헌한 역대 총회장과 임원, 그리고 목회자와 장로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으며, 15년 전 90회 총회에서 교단합동의 손을 맞잡은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의 답사가 있은 후,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한국교회사에 남겨질 교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한국교회의 하나 됨과 세움을 위한 플랫폼(platform) 교단으로서의 헌신을 다짐하는 세 번째 감동 영상이 상영된다.
3부 ··특별기도와 미니축하공연··에서는 준비위원장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나학수 목사와 배만석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고, 가수 남진 장로가 자신의 간증이 담긴 찬양과 축하의 노래를 선사하며 멋진 미니축하공연을 펼친다. 그리고 김은호 목사의 마무리 오찬 기도가 있고, 참석자들은 오찬과 함께 단합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교단합동 15주년 감사예배에는 영상 축하메시지와 함께 50명의 교계, 정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다양한 지도자들의 짧은 축하메시지가 순서지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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