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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경로당,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 준수’ 결의

관내 경로당 128개소 대상, 고강도 방역수칙 준수 솔선수범 이행

  • 입력 2020.10.20 15:09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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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9일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28개소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주요 결의내용은 ▶청소, 소독, 환기 등 위생관리 철저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시 옷소매로 가리기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발열 체크 철저 ▶경로당 이용시간 제한(11~16시) ▶경로당 안에서 마스크 항시 착용으로 경로당 회원들은 방역수칙 이행을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서명을 남겼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시던 경로당이 폐쇄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그럼에도 여전히 경로당 이용에 제한이 다소 있으나 어르신들께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유일한 백신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2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경로당을 다시 열게 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어른신들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으로 다른 시설에 비해 고강도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돼‘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로당 안전 지킴이로 해금 매일 경로당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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