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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사업 시행

올해 13억 원 긴급투입, 보도·가로등·도로 정비사업 및 노후하수관·하수시설 개선사업 추진

  • 입력 2020.10.20 14:2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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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의 현안지시에 따라 연안부두 일대 환경정비사업에 대한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연안부두 일대 시급한 환경정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금년도에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보도·가로등·노후하수관·도로 정비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특별교부세 확보, 수시정비비 등을 통해 총 13억 원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중구청은 보도(4억원, 1.1km, 축항대로 86번길), 가로·보안등(2억원, 107개소) 정비사업에 대해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즉시 시행하고, 노후하수관·하수시설 정비(5억원, 7.9km)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시급한 도로정비사업(2억원, 0.38km, 연안부두로 115번길)을 수시 정비비를 통해 연내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신속하게 추진되는 사업 이외에도 내년도에 총 7억3천만 원을 투입해 추가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연안초교(어시장 인근) 일원 어린이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면표시(726㎡), 안전표지(15개소), 옐로카펫(11개소), 과속경보시스템(1개소), 무인교통단속장비(속도‧신호단속 1대) 설치(1.3억원)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버스정류장 25개소 신설 및 보수(3억 원)하고, 연안부두 진입도로(능해IC, 제2순환고속도로) 경관개선사업(3억 원)도 더불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구청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지난주 교부했으며, 본예산에 편성될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중 신속히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주민 및 중구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급한 사업수요 발생 시 특조금 지원과 수시 정비비 등을 통해 연안부두가 인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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