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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다문화 이주여성 취업지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전원 취득

  • 입력 2020.10.20 14:16
  • 기자명 안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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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활동 영역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격증 및 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전문직 일자리 지원을 위해 강화병원, 강화간호학원과 연계해 간호조무사 과정을 신설하고 이주여성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이론 교육과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올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주여성 A 씨는 “교육을 받으면서 전문 의학용어 등을 익히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간화조무사에 합격해 나도 전문직 여성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자녀학습, 가정상담 등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전문성 확대와 일자리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강사파견 및 운전면허증 취득반 운영,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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