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는 12일‘계양산 둘레길 순찰대’대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는 지난해 5월 계양산 이용객들의 안전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남준 대장 등 41명이 모여 계양산 일대의 범죄취약지역과 위험지역을 위주로 순찰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67명이 계양산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시 경찰과 협력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달에만 계양산에서 실종된 2건의 사건을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해 실종자를 찾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 계양산에 미귀가자를 발견하기 위해 대원이 발 벗고 나서는 등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에서 계양경찰서장은“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력으로 많은 한계가 있으나, 자발적으로 시민들 경찰과 협력해줘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양구가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