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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새마을부녀회, 건강 밑반찬 나눔 나서

  • 입력 2020.09.23 15:03
  • 기자명 조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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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 기자 /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20일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건강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녀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 시키고 조용한 추석을 맞이하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고기장조림, 깍두기, 물김치 등 건강 밑반찬 3종 200세트를 직접 조리해 홀로 계실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흥군 각 읍면에서도 밑반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행으로 정리된 장소에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쓰고 조리했으며 식품위생에 각별히 유의해 조리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밑반찬까지 지원한 장흥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전남도청에서 실시하는 2020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랑으로 찾아가는 “새마을 행복도우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반찬 나눔과 함께 간단한 집안 청소, 안부살피기,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마을공동체를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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