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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화성시민들의 발목잡는 수원 군공항 이전문제 이제는 그만 !

칼럼

  • 입력 2020.08.28 15:07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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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수원이 지역구인 김진표의원이 추가로 발의한 군 공항 이전 특별법 발의와 관련 또다시 화성시의 발목을 잡는 법안이라며 화성시민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 법안은 김진표의원이 2018년 10월 29일 발의했으나 입법상정을 중단하고 제20대 국회 종료로 자동폐기 된 개정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구년간 화성시와 시민들의 정신적 물질적 폐해는 표현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화성시는 수원시가 주장하는 수원 군 공항 화성이전문제와 관련 하나하나 자료를 들어 반박하고 나섰다.
먼저 국방부 용역자료는 비공개문건으로 사실관계(시기 투명 공개성)를 검증할 수 없고 생태 환경적 피해요인에 대한 복구산출 등의 종합적 결과가 누락돼 있으며 과학적 검증이 결여된 지역(수원시)의 이익사업 중심으로 편향된 예측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억6백만명 수용이 가능한 4단계 확장 건설사업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19년 11월에 착수했으며 필요시 제5활주로 건설계획이고 국토교통부에서는 2030년 수도권 공항여객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다고 예측바 없다고 2019년 4월 24일 공식입장을 발표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성시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필수 연계교통망 확충이 선결돼야 하는 장점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동탄역-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일반철도 건설시(경기도 충북도 협약 2019년 11월19일)34분 시간소요로 기존 청주공항 활용성이 미 검토됐다고 반박했다.
특히 수도권 공항수요로 화옹지구에 경기남부 국제공항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과 관련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을 전제로 한 끼워팔기 꼼수에 불과하다며 수원시는 민간공항 건설에 아무 권한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급조된 시민단체들을 앞세워 긍정적 여론몰이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쁀만아니다.
화성시 서해안은 수도권 2천500만 시민들의 휴식처이며 생명의 쉼터이고 드넓은 해안과 풍성한 갯벌은 온갖 생명체를 품고 있으며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화성시 서해안은 치유의 숨터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섬 바다를 배경삼은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화성과 수도권 2천500만 시민들의 바다정원이다.
아울러 55년의 지난한 시간과 고통을 뒤로 하고 용서와 화해 치유의 내일을 여는 평화의 전진기지로 화성시와 화성시민들 나아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은 화성서해안의 소중한 가치를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데도 김진표 의원님과 수원시는 수원 군 공항 전투비행장을 생태의 보고 바다정원 용서와 화해 치유와 평화의 전진기지 화성 화옹지구로 이전하겠다고 우기시렵니까·
수원시가 수원 전투비행장을 화성시로 이전하겠다는 어거지 주장으로 화성시와 화성시민들이 수년동안 겪어온 고통과 폐해를 아신다면 이제 멈춰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더 이상 쓸모없고 부질없는 소모전쟁은 여기서 종지부를 찍고 이제 서로를 존중하며 화해와 상생으로 손을 맞잡고 먼 미래를 향해 항해를 시작할 때이다.
수원시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에 반대하는 화성시와 화성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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