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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이상학목사 신간 '비움'

기사승인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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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로 가는 여덟 계단, 팔복

   
 

유현우 기자 / 성경에는 ‘과연 이 말씀을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지키며 살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말씀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열망은 갖고 있으나, 아무리 뜯어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말씀대로 살기를 지레 포기하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삶에 만족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팔복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 5장 말씀은 아무래도 영적 엘리트 코스를 밟는 수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 같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이 말씀에 담긴 뜻을 차례로 톺아보면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열어주신 은혜의 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내면에 파문이 일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본질적인 해답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는 우리의 노력이 좌절되는 무력감을 경험한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이유를 알기 쉬운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성품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외면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내면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본질적인 해답을 ‘팔복’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또한 각 장에서 제시한 적절한 예화와, 자칫 범할 수 있는 그릇된 모습은 예수님 닮아가기를 열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잠잠히 자신을 돌아보고 공허했던 마음에 묵직한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킬 것이다.

저자 이상학 목사
씨줄과 날줄로 촘촘하게 엮인 말씀을 조목조목 풀어, 성도들이 쉽게 이해해 적용점을 찾도록 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는 목회자다.
모든 성도가 무리의 신앙에서 제자의 신앙으로 성숙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위한 교육과 훈련 과정을 마련해 씨 뿌리고 물 줘 기르는 일을 가장 귀한 일로 여기며 섬기고 있다.
타는 목마름으로 하나님을 찾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소망해야 한다고 외치는 저자의 설교에는 말씀이 희귀해진 시대를 애통해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목회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엮은 강해서 《비움》은 2013년 포항제일교회에서 설교한 ‘팔복 강해’와 2019년 새문안교회에서 설교한 ‘팔복 강해’를 모아 함께 엮은 것이다. 저자는 늘 갈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팔복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일상의 천국을 누리는 세계로 들어갈 것을 권면한다.
2017년에 새문안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담임하고 있다.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조직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에모리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석사,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 조직신학과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교회교육현장연구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 《시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두란노)가 있다.


유현우 shilbo@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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