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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 어르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전달

  • 입력 2020.07.13 15:59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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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동장 정진선)은 지난 9일 계산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 주관으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적십자사 한사랑봉사회(회장 강순희)와 함께 삼계탕을 끓여 280분에게 전달했다.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열어 한국무용, 노래교실, 민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공연과 함께 삼계탕을 대접해드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다수의 고령자가 모이는 행사 대신 정성 들여 끓인 삼계탕을 라면, 마스크와 함께 포장해 전달했다.
정진선 계산1동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어수선하고 외출도 하기 어려워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될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계산1동 보장협의체 조영식 위원장은 “힘들었지만 너무 고맙다며 환하게 웃어주신 어르신들을 보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고 원기를 회복해 무더위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준비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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