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관행에 묻혀버린 평택시 행정… 갈길 잃었다

기자수첩

  • 입력 2020.07.07 15:09
  • 기자명 표홍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을 취재한지 16개월이 흐르는 동안 평택시야구협회와 평택시체육회,평택시는 변하지 않았다.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 일부 보조금 환수,대관료 개인계좌 편취금 환수,야구협회 회장 직무정지가 전부였다.
취재기간동안 야기된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의 리그운영(2017년.2018년)정산자료에 대해 취재를 해 정산이 맞지않는 부분과(2018년정산) 본보가 입수한 자료 리그팀 대표들에게 준 자료와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가 평택시체육회에 제출한 2018년 결산보고서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 자료를 제출 했으며 2017년리그 결산자료는 평택시야구협회 당시 사무국장과 현재 임원진들에 상반된의견으로 현재까지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평택시체육회는 1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제출받지 못하고 있는지 감사권한이 있는 체육회가 문제가 야기된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을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다수다. 또한, 2020년 보조금을 책정 시장기,의장기,협회장기등 각종 대회를 치룰 목적으로 예산을 편성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와 평택시체육회에 이러한 예산편성이 궁금하다.
취재기간(2019년) 중 평택시의회 의장(권영화)을 만나 이러한 내용을 전달 했으나 어떠한 조치도 행하지 않았고 오히려 2020년도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에 예산편성을 한 것이다. 평택시 또한 “밑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었다”. 시민의혈세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현재코로나19로 인해 집행보류)
현재 야구협회는 지속적으로 하천법을 위반하며 서탄야구장,진위야구장을 야구협회 소유물처럼 사용하며 가설건축물(컨테이너,창고,덕아웃,배트연습철골구조물)등을 평택시에 협조도 구하지않고 설치했다.
현재 평택시소프트볼야구협회 사무국장은 현)00중/고등학교 체육부장으로 유소년리틀야구단 책임지며 진위구장,서탄구장에 불법가설물을 평택시에 협조도 구하지 않고 설치한 상태다.
이는 명백한 “하천법” 위반이다. 현재 서탄야구장은 국가하천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진위 야구장은 평택시 하천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년간 두 야구장에는(점용허가기준) 불법 가설건축물들이 하나,둘씩 늘어 났지만 평택시는 알면서도 묵인하고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매년 담당자들이 인사이동을 하며 관행에 묵인되고 있던 것이다. 위 내용을 알고있는 일부 시의원들 또한 묵인 예산을 승인하고 있는 것이다.
하천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구분한다.
"하천시설"이라 함은 하천의 기능을 보전하고 효용을 증진하며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다음 각 목의 시설을 말한다. 다만, 하천관리청이 아닌 자가 설치한 시설에 관해는 하천관리청이 해당 시설을 하천시설로 관리하기 위해 그 시설을 설치한 자의 동의를 얻은 것에 한정한다.
야구협회의 독단적 행보를 감싸주기 바쁜 체육회와 평택시 이유가 궁금하다.
평택시체육회는 감사권한이 있다.종목별단체에 대한 감사권한 감사를 하면 들어날 내용인 리그운영비에 대한 감사 왜· 결산자료를 받지못하고 있으며 야구협회는 왜·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지 16개월동안...
문제가 야기된 단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체육회 산하단체 지정취소,보조금등을 지급하지 않는 강경책이 나와야 하나 다년간 다져진 관행과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으로 잘못이 있어도 시민의 세금은 줄줄이 세고 있는 것이다.
1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취재를 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기다리는 것과 담당직원들에 인사이동으로 다시 반복된 언론적 답변만이 돌아오는 실정이다.
평택시에 조속한 행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이유이다. 시민의 혈세를 더 이상 낭비 하지 말고 나쁜관행을 버리고 법에 맞는 행정처리를 해야 할 것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