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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국내 미 보고된 콩 균핵마름병 첫 발견

기사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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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7일 2016년 7월부터 콩 재배 지역 105곳을 대상으로 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콩 균핵마름병이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Macrophomina phaseolina에 의한 콩 균핵마름병으로 명명하고 한국식물병리학회지 식물병연구 제26권 1호를 통해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시는 병원균인 Macrophomina phaseolina는 토양과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병든 식물체의 조직 및 토양 내에서 균핵 형태로 월동하고 기주식물 없이도 15년 이상 생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다른 병원균과 구별되는 병징은 지제부와 뿌리가 썩고 표피가 갈라지며 유관속세포 내에 다량의 균핵 형성으로 물관이 폐쇄돼 급속히 시들게 되는 점이라고 덧 붙였다.
이 병원균에 감염된 콩은 유묘기에 모잘록 증상을 보이며 개화기에는 급속한 시들음 증상과 조기성숙 후 고사돼 수확량이 급감되는데 30-37℃의 토양에서 자라는 고온성으로 최근 강수량 부족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이 병원균이 발생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명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됐지만 콩 주요 생산지인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량이 12.5% 감소할 정도로 피해가 큰 병원체라며 살균제 선발과 약제 처리 방법 개발이 시급하고 친환경 방제의 접근 방식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승우 shilbo@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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