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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중앙교회, 코로나19 강도 높은 방역기준 적용

자체적 자가 격리 시행 17가지 규칙 시행

  • 입력 2020.03.24 11:50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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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우한폐렴(코로나 19) 관련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가 감염예방을 위해 높은 수준의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는 “교회적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19로부터 성도들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나라와 전 세계에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되는 일을 막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성도가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예배로 전환해 전성도가 가정예배를 드린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중 자체 자가격리 시행, 고위험군 격리 조치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자체적으로 자가 격리 시행(17가지) 규칙을 만들어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회는 1) 최근 60일 이내 중국 방문 2) 최근 40일 이내 중국 외 해외방문, 3) 최근 한 달 내 대구, 경북지역 방문, 4) 최근 한 달 내 대구, 경북지역 거주자 접촉,5) 최근 한 달 내 확진자 직접 접촉, 6) 최근 한 달 내 확진자와 동일한 동선, 장소 방문, 7) 최근 한 달 내 원거리 지방 방문, 8) 최근 14일 내 장례식장, 결혼식장 방문, 9) 대면 직종 근무, 10) 확진자 발생으로 직장 및 상주 건물이 폐쇄한 경우, 11) 확진자 발생 직장인과 접촉한 경우, 12) 확진자를 만난 사람과 접촉한 경우,13) 감기몸살 및 코로나-19 유사 증상, 14) 신천지 접촉자, 15) 위 조건에 해당하는 자와 동거인인 경우, 16) 고위험군 (임산부,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장애인인) 17) 기타 이상 증상자 등 해당되는 사람들의 경우 소속 담당 본부장을 통해 우한폐렴(코로나 19)대책위에 자자격리 보고서를 제출하고 30일간 자자격리와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30일의 격리기간이 지난 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가격리 해제 보고서를 제출해야만 주중 교회 출입이 가능하다.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산부, 미취학아동, 장애인, 기저질환자)의 자가격리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중 교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7가지 수칙 철저히 준수 하게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건강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전신 소독, 손 소독, 출입차량 소독’,‘교회 내 방역’, ‘교회 내 음식 섭취 금지’,‘교회 출입 명단 및 예배 참석 명단 확보’ 등을 준행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전 성도들은 주일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고 교역자와 중직자 중심 소수 예배시에 8가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과 방역을 하고 있다”면서 “1단계, 출입 성도 간 최소 2m~3m 이상 간격 유지 (최대 10m), 2단계, 마스크 착용 확인, 3단계, 바코드 인식을 통한 신원확인 후 입장 (최첨단 참석자 명단 정리), 4단계, 전신 소독기 통과 (최첨단 장비), 5단계,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 (최첨단 장비),6단계, 확실한 손 소독, 7단계, 소수 예배 전후 성전 소독, 8단계, 교회에서는 음식 제공 금지 등을 기분 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중앙교회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위해 영상 캠페인 자체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지속적으로 올려 성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주중 교회 건물 및 편의시설 폐쇄, 모든 모임 중단했다. 
이와 함께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들을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교회 관계자는 “모든 예배는 코로나 19 감염 의심이 있거나 감염자와 접촉했을 의심이 드는 성도와 기타 질병으로 자가격리중인 성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와 구역예배는 온라인 예배로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매일 방역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회는 2020년 3월 7일을 시작으로 3월 21일 현재 총 32차 방역을 시행했으며, 3월 20일 1억원의 마스크 성금을 구청에 전한 바 있다. 
최대 60여 명으로 구성된 방역팀은 1팀, 2팀, 3팀, 4팀으로 나눠 구로구 수궁동과 오류동 지역 일대와 버스정류장, 사회 공공시설, 상가 등의 다중이용 집합 공간과 밀접 주택단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매일 지속할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우한폐렴(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성도들과 주민들을 보호하고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교회와 지역사회와 나라를 지키는 데에 앞장 방침”이라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코로나바이러스-19로부터 성도들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나라와 전 세계에 감염이 확산되는 일을 막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전성도가 기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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