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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제명-면직 관련 백석총회 비판 성명 발표

기사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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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신과 무관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 물을 것”

문병원 기자 / 백석대신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서울동노회)에 대해 면직처분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석대신총회는 지난달 30일 이주훈 총회장과 재판국장 박용재 목사 이름으로 면직 제명 공고를 냈다.

백석대신총회는 “헌법 권징 제1장 제3조 1항-11항, 책벌 6조 2항에 의거 본 교단으로부터 면직 제명됐음을 공고 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앞서 백석대신총회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7월 30일 제명 공고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광훈 목사는 3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제명-면직 등은 본인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연관성이 없는 교단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백석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치리회를 경유하지 않고 사회법에 고소한 행위를 했다는 부분에 대해 전 목사는 “저는 대신49회기 총회장으로서 백석교단과 통합을 추진했으나, 수호측 소송으로 총회참석 정족수 미달이 확인돼 법원으로부터 대신백석총회 통합무효(서울고법2017나2038899의 판결문에서 백석과대신교단의 통합이 원천무효)라고 선고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목사는 교회나 노회의 불법 분리를 했다는 것에 대해 “소송에서 확정된 만큼 백석과의 통합은 무효이므로 대신복구총회 총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백석총회장 이주훈 일당과 장종현 일당은 전광훈 목사를 명예훼손하기 위해 국민일보에 면직공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또 “이 사건은 그동안 대신과 백석의 통합 과정에서 장종현과 이주훈 일당이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증명을 한 셈이다”면서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대신과 백석의 통합과정에서 첫째 교단이름을 대신으로 하기로 약속했고, 둘째 신대원 이름을 대신 신대원으로 하기로 했으며, 셋째 총회대의원을 5:5로 할 것과 넷째 역사와 회계를 대신으로 사용하기로 총회에서 결의를 해 이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이를 무시하고 교단이름을 전광훈 총회장과 아무런 상의 없이 파기했는가 하면, 4대 사항을 단 하나도 지킨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목사는 “이번 사건으로 볼 때에 백석교단은 더 이상 한국교회에서 교단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목사안수 받은 과정과 교단의 기본적 행정절차까지도 무시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한기총은 이번 사태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 목사는 “만약 이 사안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다면, 장종현씨와 이주훈씨는 언제든지 한기총에 와서 유튜브 토론할 것을 제안 한다”고 말했다.
교회법 전문가들은 “장로교의 경우 목사에 관한 치리권은 원칙적으로 노회에 있다”면서 “교단 헌법에 앞서 주장한 내용들이 있다하더라도 제명과 면직의 경우 절차에 따라 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이와 함께 “제명 전에 이미 교단을 탈퇴한 관계자의 경우 아무런 효력을 발생하지 못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관참시적인 행위를 했다면 이에 따른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다툼이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총회는 2일 평창한화리조트에서 열린 42회기 정기총회를 통해 장종현 목사를 교단 수습 차원에서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추대했다.


문병원 shilbo@naver.com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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