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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맥주축제, 달빛축제공원서 성대한 막 올라

31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맥주와 함께 멋진 공연 펼쳐져

  • 입력 2019.08.23 15:2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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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제9회 송도맥주축제’가 지난 8월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동안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송도맥주축제에는 청정라거-테라, 클라우드 등 국내 대표적인 맥주를 비롯해 써머스비,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프리미엄 맥주까지 20여 맥주 브랜드가 참여하고 무대를 달굴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번 행사에는 백지영, 비와이, DJ DOC, 육중완 밴드, 울랄라세션 등 대중가수부터, 김양 및 김연자 등 트로트 가수, DJ KOO(구준엽), DJ 소다, DJ 케이헤르쯔 등 여러 EDM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 당일 오후 6시 30분에는 ‘GTX-B 노선 예타 확정’을 기념하는 연수구립관악단의 경축 음악 행사와 함께 테너 전영호의 품격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 매일 밤 8시 50분부터는 약 10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축제 첫 날인 23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유치한 중국인 관광객 600여 명이 축제를 찾아 치맥(치킨+맥주)을 만끽하는 등 맥주축제를 즐겼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를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국제업무지구역(1번 출구)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편성됐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관객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수도권 관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e버스도 도입돼 서울(합정, 강남), 경기(일산, 수원)을 오가는 e버스가 제공 돼 관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도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송도맥주축제는 전년 보다 더 화려한 뮤지션 라인업과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매해 40~50만 명의 관객이 찾은 송도맥주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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