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9 화성호 전국 드론 사진 공모전 마감 임박

  • 입력 2019.08.23 15:13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화성시가 도론으로 바라본 화성호 일대의 비경과 명소 생태 관광자원 등을 소재 공모한 2019 화성호 전국 드론사진 공모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화성호 전국 드론사진공모전(이하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은 전국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드론으로 바라본 화성호.란 주제로 지난 7월 2일부터 작품접수를 시작했다.
드론 사진은 화성호 일대의 비경과 명소 생태 관광자원 등 화성호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공모하는데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나 화성시 군 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호는 지난 2002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인데 방조제 바깥쪽 연안에는 갯벌이 펼쳐져 있고 안쪽에는 갈대군락과 내륙습지 등이 잘 형성돼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국 드론사진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는 홍사환 군 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와 매향리 갯벌 일대 화성습지는 희귀 조류의 천국이라며 드론이라는 인간 기술의 발전이 화성호가 지닌 생태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철새 활동지역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가 겹쳐 환경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은 군 공항이 이전될 경우 화성호 일대 생태계에 심각한 폐해를 줄 것이라며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화성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2020년 습지보호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 습지사이트 지정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