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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복음화 위한 ‘2010’ 5개 아이막 연합 대성회

오병이어 5개 아이막 게르성전 봉헌 예배 및 강대상 전달

  • 입력 2019.08.19 13:25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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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몽골 복음화를 위해 게르성전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2019년 8월 몽골 서부 옵스 아이막을 향해 왕복 3400여 km 복음 대장정에 올랐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몽골복음주의협회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옵스 아이막에서  <몽골복음화를 위한 ‘2010’운동 5개 아이막 연합 대성회>를 개최했다.("2010"운동은 2020년까지 몽골 복음화율 10%를 목표로 몽골 전체 교회의 합심 기도운동이다)
몽골 동부 5개 아이막(=도) ‘옵스, 바양울기, 홉드, 고비 알타이, 자브항’의 교회들이 복음 확장을 위한 연합과 협력을 위해 각 지역에서 120여명의 사역자들이 모이는 자리에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게르성전 5동과 강대상 38여개를 싣고 육로로 이틀을 달려 옵스 아이막 올란검시에 도착했다.
특별히 이번 복음 대장정에는 몽골복음화를 위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게르성전건축과 강대상 보급 운동에 동참한 한국의 광명 오병이어교회(위임목사 권영구)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복음 확장을 위한 한마음, 한 뜻이 돼 5개 아이막에 각각 1개씩 5개의 게르성전을 세우고, 각 게르성전에 의자, 앰프, 마이크, 강단, 강대상 등 성물을 지원했다. 또한 30여개 교회에 강대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광명 오병이어교회 선교워원장 신근식 장로와 권정란 권사가 그 여정까지 함께 동행했다.
이날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사회로 진행됐고, 가나(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봉사자가 통역했다.
박승호 목사(여수 주향기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신현옥 목사(수원 우리들교회 담임목사)가 살전 1: 1~4 성경봉독을, 김하은(광주 넘치는 교회)/홍예지(인천 간석감리교회)청년과 김옥주 사모(은성교회)/ 몽기총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에 "모범된 교회"라는 제하로 김동근장로(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법인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교회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빛이 되야 하고 모범이 되야 한다”며 “모범된 교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어야 하며 말씀의 토대 위에 세워져야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말씀은 교회의 기초이며, 생명의 양식이며, 성도의 무기이다”며 “모범된 교회는 충성된 일꾼이 있어야하고 성령이 내주해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섬기는 모든 교회가 이러한 모범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몽골과 한국에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한국 광명 오병이어교회 선교위원장 신근식장로의 인사 후, 5개 아이막(=도) 각 게르성전 목회자에게 현판이 전달됐다.
각각 자브항 아이막 올래스태시 유를링 볼락교회 바트무르 목사/옵스 아이막 올랑검시 후흐뜨 우스브링 조슬랑깅 울칠레 교회 잉흐바야르목사/옵스 아이막 올란검시 뭉흐우넹교회 아마르자야 목사/홉드 아이막 뭉흐해르항시 뭉흐 하이르교회 아리용체첵 사역자/홉스골 아이막 무릉시 우르출트 몽골 홉스골 교회 을지새항 목사가 현판 전달을 받고 감사인사를 했다.
몽골복음주의협회장 뭉흐타와 목사는 축사에서 “이렇게 몽골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집을 사서 분가시키는 아버지의 심정이 느껴진다”고 감동과 축하의 말을 전했고, 잠블슬렁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선교위원장)와 민데 바이르사역자(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가 축사했다.
이후 몽골복음주의협회장 뭉흐타와 목사는 몽골복음화를 위해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 보급운동에 헌신하는 몽골기독교총연합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와 한국 광명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몽골기독교총연합회도 한 뜻돼 동참한 한국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목사와 광명 오병이어교회 십자가선교회와 김영후 집사(광명 오병이어교회)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봉헌하는 각 아이막 게르성전 담당 사역자들도 한국 광명 오병이어 교회와 몽기총에 감사패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박승호 목사(여수 주향기 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오병이어 교회 5개 아이막 게르성전 연합 봉헌예배를 마쳤다.
이후 2부에는 강대상 전달식을 가졌다. 고비 알타이 아이막 7개 교회, 옵스 아이막 3개 교회,홉드 아이막 12개 교회, 자브항 아이막 7개 교회, 바양울기 아이막 4개 교회에 총 강대상 33개를 현장 전달했다.
김동근 장로는 “오직 주님나라 확장을 위한 마음으로 몽골 복음화를 위해 한 마음, 한 뜻 돼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협력해 주의 일에 힘쓰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며 “세워진 교회마다, 강대상이 전달된 교회마다 주님이 친히 역사하시고 인도하시는 모범된 교회로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을 이루는 현장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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